Monday, 28 June 2010

London,Seoul

아이스커피라곤 없고,
캔음료또한 없고,
아..콜라나 이런건 있지만,캔커피따윈 없고.
빨대로 꽂아먹는 맛있는 우유라던가 그런류도 없고,
(탄산 엄청 안좋아하는데,여기와선 커피보다 탄산이 늘었다.)
버스를 타도 에어컨 자체가 없고 튜브에조차 없으며,
심지어 화장실도 없고,공공시설에도 없는데가 많고,
없는거천지인 런던이라,
서울이 참 좋다라는거 느낀다.매우,정말 많이.
과자도 별로 없다,비스킷 종류일뿐.
맛있는 밥먹고싶다,
곱창에 보쌈 먹고싶다.
그렇다고 뭐 서울이 그립다 이정도까진 아니고.
그냥 여기 불편해.
이상이 싫은점이라기보다 불편한점!

괜찮은점을 꼽자면,
눈치별로 안보고
좋은옷 다 입고 신고 볼수있는거
(일단은 외국인이니까 왠지 눈치안보여
그리고 왠지 매장도 그런분위기 completely FREE)
그리고 거의 모든 갤러리 박물관이 어드미션 프리.
학생할인 존재.
왠만한 dvd 책은 다 구할수있음.
멋있는애들이 많음.
(물론 여기애들도 엄청 꾸미고 그런거겠지만,
'남자애는 눈파란애보단 아시안이 좋다'란 내생각을 바꿨다!!)
그리고,의외로 싼/괜찮은 스터프들이 있다는점.

그리고 반반인건
여기애들....
뭔가 착한거 같기도 하고 뻔뻔한거 같기도하고
알쏭달쏭임.
아마도 사고방식이 달라서겠지.



이상 뭔가 촌스럽게 이딴 글 쓰는거같지만,
왠지 쓰고싶었따.
끝.

2 comments:

The Daily Songs said...

언니 말투 귀여움ㅋㅋㅋ

myfavs said...

ㅋㅋㅋㅋㅋㅋ
남자한테 듣고싶다고!!!!!!!